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24일(현지기한)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지난해 동일한 기간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5.4%보다 높았고, 1950년 직후 무려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조직은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다.
딜로이트는 '근래에 1,400명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7%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규모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전했다'면서 '지난해 똑같은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허나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크기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습니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이번년도 연말 쇼핑 수입이 전년 동기 예비 7~4%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먼저 전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잠시 뒤 전 세계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 회사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하지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아에템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증가하기 실시했는데, 기업들의 제공량이 휴대폰소액결제 상품권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근래에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6% 이상이 품절 사태를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아을템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